한미 스텔스 전투기 모의 훈련 하루만에 동해상에 미사일 발사한 북한
한미 스텔스 전투기로 모의훈련을 실시 하루 만에 북한이 금요일 동해상에 다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탄도 미사일은 원산에서 발사됐으며 약 300㎞를 날아 바다에 낙하했다고 한다. 일본 공영방송 NHK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단거리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이미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최근 몇 달간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전술로켓 등을 발사하면서 이를 방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는 발사된 미사일의 사양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관영매체는 업그레이드 중인 다연장 로켓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사일공장 방문한 김정은
김정은은 최근 몇 주 동안 600㎜ 초대형 방사포와 240㎜ 다연장 로켓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생산시설도 시찰했다고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하얼빈 방문시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은 목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 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얼빈에 도착한 푸틴이 중국 동북해방전투에서 전사한 소련군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Putin in Harbin laid flowers at the monument to Soviet soldiers who died in the battles for the liberation of Northeast China pic.twitter.com/jwgZ7qSU0g
— S p r i n t e r F a c t o r y (@Sprinterfactory) May 17, 2024